“사랑은 여기 있으니
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
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
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
그의 아들을 보내셨음이라”
– 요한일서 4:10
✝️ 사랑은 내가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
진짜 사랑은
내가 하나님을 향해 무언가를 해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.
내가 아무것도 하기 전에,
오히려 죄인 되었을 때,
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.
그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
목숨을 거신 사랑이었습니다.
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보내심으로
내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.
💔 인간의 사랑의 한계
나는 자녀를 사랑합니다.
하지만 그 사랑은 죄를 해결할 수도,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.
죄인인 내가
또 다른 죄인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.
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기결수가
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대신 감옥에 가줄 수 없는 것처럼,
사랑만으로는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.
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
내 죄를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.
💬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
내가 받은 구원은
값없이 주어진 것입니다.
하지만 그것이
값싼 것이 아니라,
내가 감당할 수 없는 값을
예수님이 치르셨기 때문에 거저 주신 것임을
다시 기억합니다.
그 은혜를
익숙함이라는 이름으로
가볍게 여기고 있던 나를 회개합니다.
🙏 오늘의 기도
주님,
내 죄를 대신하신 그 사랑이
얼마나 크고 무거운 것인지 잊지 않게 하소서.
값없이 받은 은혜를
값싸게 여기지 않고,
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.
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. 아멘.